그리고  사랑의 교회  옥목사님, 오목사님을 통하여  이 땅에  주님의 제자를  세우도록 하시는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저는 양지교회에 95년도 부임해서 10년 목회를 하고 크게 반성했습니다.  10년 동안 교회는 조금씩 성장했지만  성도들의 신앙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목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지 못했음을  교우들께 고백하고 성장하여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들을 보며    우리 교회도 제자훈련을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04년 11월 제자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05년 2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의 교회와 같이 2월 시작 11월 마쳤습니다.   05년도에는 장로님들과 중심되는 제직들을 강제로 입교 훈련 시켰습니다.    06년도에는 양육반과 제자반(2기) 사역반(1기)를 하였습니다.     금년도에는 양육반(5,6기) 제자반(3기) 사역반(2기)가 다음주에 마치고 28일(수) 수료헌신예배를 드립니다.
   이전에는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신앙생활을 하면 제직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러니 실망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제자반을 수료하지 않으면 제직 임명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역반을 마친 사람에게  장로 후보가 되도록 합니다.이렇게 되니  조금씩 달라지고 제자의 모습을 갖추어가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확실하게 훈련 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었습니다.
   주님의 좋은 제자를 만드는 것이 주님이 뜻이고 저의 목회 비전이라고 늘 강조합니다.
   제자 훈련으로 인하여 우리 양지교회는 점점 더 아름답고 행복한 교회,  저는 행복한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어떤 것보다도 제자 훈련을 열심히 하도록 저는 기회있는대로 동역자들에게도  권하고 있습니다.

     귀한 사역을 위해 헌신하는 사랑의 교회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이 땅에 모든 교우들이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더 크게 이루어 나가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용인 양지에서   정연진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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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방민경"
To: aydd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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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t: 07-11-12(월) 14:26:36
Subject: 월간 [디사이플] 입니다.